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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
부부가 대화를 하지 않는 이유는 진정한 사랑을 모르기 때문 본문
인구보건복지협회의 '5차 저출산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부들은 대화를 잘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조사대상 부부의 1/3 정도가 하루 '30분~1시간' 정도 대화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 대화하는 것은 그래도 대화를 꽤나 하는 부부입니다.
이정도 대화하지 않는 부부도 많았습니다.
10분에서 30분 대화하는 부부는 29.8%, 10분도 대화하지 않는 부부는 8.6% 이었습니다.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대부분 식사를 할 때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부부가 대화를 하지 않는 이유는(장애물) 무엇이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직장생활이었습니다.
바쁜 직장생활로 퇴근하면 피곤해서 쓰러져 자고, 퇴근시간이 서로 맞지 않으면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요.
이런 가정에서는 부부간의 대화는 물론 부모와 자녀 사이에 대화도 하기 힘듭니다.
그 다음은 TV보기,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또 아이 키우느라 부부만의 시간이 없다, 원만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겠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필자는 이 답변결과가 이해가 안 되는데요
직장인 물론 바쁘죠.
그런데 직장인들 술 마시고 날새는 데는 시간이 많은 것 같은데요
술 마시는 것 적당히 하면 가족에게 신경 쓸 시간이 왜 없겠어요.
가족을 위해서 술 마신다는 것은 핑계고 자신이 좋아서 마시겠죠.
아무리 직장이 바쁜 사람이라도 뭐 지구의 안보와 국가 안보를 담당해서 24시간 근무를 한다면야 모를까 대부분 직장인들이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입니다.
그리고 TV 드라마 볼 시간은 있는데, 스마트폰에서 서로가 바보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것 같은 게임을 할 시간은 있는데 부부끼리 대화 할 시간이 없다니요
그런 사람들은 정말 한심한 사람들입니다.
필자의 생각엔 부부가 대화가 없는 것은 결혼전의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이 사람이 정말 좋아서 결혼했을까?
나는 이 사람과 진지한 대화가 가능한가?
이 사람은 대화와 이해로 부부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일까?
이런 생각을 해보지도 않고 결혼한 사람은 결혼하고 후회할지도 모르죠.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위해서
없는 시간은 금방 만들어지는 거에요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 정도 시간 못 내겠어요)
내가 피곤하고 잠이 오고 배가 고파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 참을 수 있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화할 시간은 언제든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못하는 것은 결혼 후 애정이 식었기 때문일까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행복하지 못한 결혼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사람 보는 눈 없음을 탓해야 해요.
결혼했는데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어도
여전히 한심하고 술만 처먹고 밖에 싸돌아 다니는 놈들 많아요
그런데 그런 남자와 결혼해서 대화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나의 문제도 있는 거죠.
이혼하고 싶어도 주위 눈치 때문에, 아이들 때문에.
경제적 자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인생이 마음대로 되나요.
그러니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는 꾸준히 자신의 전공과 전문 분야의 지식을 갈고 닦아 나가야해요
그래야 이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거죠
연예인들 맨날 이혼하고 결혼하고 그러는데요 문란한 결혼생활이라고 비난 받기도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경제적 능력이 되기 때문이죠.
뭐 정말 이 사람하고 못살겠다는 생각이 들면 과감하게 이혼을 하는 거지 불행하고 비참하게 살 필요 있어요.
하지만 사람은 이왕이면 행복하게 살아야죠.
이런 일이 없도록...........
정말 바르고, 배려심 있고, 매일 노력하는 그런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해야겠죠.
그런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대화할 시간이 더 많아지겠죠.
그러니깐 적당히 술 같은 것 마시고 집에 오면 되죠.
집에서 TV는 없애버리고
컴퓨터로 게임은 하지 말고 정보 검색을 하고
남는 시간에 독서를 하고 가족들끼리 대화를 하면 되요
간단해요
당장 이렇게 못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결코 변화할 수 없을 거에요.
변화는 지금 당장 필요해요
내일, 모레가 아니라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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