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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 폭행시비 사건을 보며 한심한 네티즌이 많다

디디(didi) 2015. 5.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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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 폭행시비 사건을 보며 한심한 네티즌이 많다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예인들의 가십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국가에 해악을 끼치는 공무원들,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뭐라 그러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

그들이 잘못해도 누구 하나 나서서 잘못했다고 따지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유독 연예인들의 사소한 잘못과 사건들이 있으면 그걸 두고두고 이야기 하는 게 네티즌이다.

정말 이게 정상이란 말인가??

 

채널A의 보도에 대해서 황철순 선수는 그게 사실이 아니며 왜곡된 보도라고 강력하게 부정했다.

본인의 페이스북에 사건의 정황에 대해서 자세하게 억울한 심정과 서운한 심경을 담아서 글을 올렸다.

 

사건의 진실은 이제 조사를 하면 밝혀지겠지만

 

아무튼 채널A의 부정적인 보도가 먼저 있었으니  이와 반대되는 조사 결과가 나와도 먼저 보도된 사실을 믿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좀 과장되게 말하면 언론의 역할은 정말로 없던 사실을 창조해는 막장드라마의 작가들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언론은 그렇게 조회수를 올리고 인기를 끌고 해서 광고 수익을 낸다.

물론 언론들이 말도 안 되는 소설을 쓰는 것은 그 것을 믿는 바보들이 있기 때문이다.

 

황철순 선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서도 말들이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이해력이 부족한지 모르겠다.

 

남 잘되는 꼴은 절대 못 보는 대한민국

잘돼도 막 까대는 대한민국

 

이런 현실에 서운함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필자는 이런 말 이해가 되는데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무결점 인간들이라서 그런 것일까.

 

그리고 폭력은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론 폭력은 나쁘다

 

폭력이 나쁘다는 것은

그건 초등학생도 안다.

 

그걸 정당화하는 사회는 무법 천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폭력이 발생한 정황, 원인제공자 등 상황을 따져서 판단을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초등학생이 살만큼 그렇게 단순하고 쉬운 사회가 아니다.

언론에 휘둘려 이리 저리 흔들거리는 그런 유치한 생각은 이제 그만하기로 하자.

 

그나저나 우리나라 언론….

정말 신뢰가 안가고 불신만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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