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저작권 이 정도는 꼭 알아두자

블로그 저작권 이 정도는 꼭 알아두자

블로그 하면서 정말 주의할게 있는데 그건 바로 저작권법이다.

저작권법이 문제되는 것은 법무법인들이 합의금 장사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소가 남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에 말려드는 블로거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법으로 따지면 블로그엔 자신이 쓴 글과 찍은 사진만을 올려야 하는데 현실을 보면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남들 다 하는데 나도 하면 어때 하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하게 되는데 그렇게 블로그를 하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블로그 돌아가는 사정을 알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음악에 대해서 말하자면

필자도 가끔 유튜브에서 노래를 가져와 블로그에 올리고는 하는데 요즘엔 이것을 크게 문제 삼는 것  같지는 않다.

유튜브 영상엔 광고가 포함되는데 유튜브를 네이버카페, 블로그에 올려도 여전히 수익창출이 되기 때문에 저작권자가 이를 막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이런 시스템이 없다면 유튜브는 엄청난 소송에 시달릴 것이다.

하지만 몇 년 전에 필자는 유튜브 영상 때문에 저작권 침해신고가 들어와서 유튜브 영상 올린 글은 거의 다 비공개 처리된 적이 있다.

그때 200개가 넘는 글을 삭제했고 한동안 유튜브 는 쳐다보지도 않았고 공유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요즘엔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는데 저작권자(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개인이 캡쳐해서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저작권 침해로 언제든 삭제 당할 우려가 있다가 생각한다.

필자가 즐겨 들었던 ABBA의 Dancing Queen  live 음악도 최근에 저작권 침해로 삭제되고 없다.

그렇다고 지금 블로그에 올린 유튜브 노래가 몇 개인데 그걸 다 지우란 말이야 하는 분들은 아무튼 이런 현실을 알아두라는 말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라고 해서 그 영상의 저작권이 유튜브에 있는 것도 아니고 유튜브 공유버튼이 있다고 맘대로 공유를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아래의 도움말을 읽어 보기 바란다.)

유튜브 도움말

사진에 대해서 말하자면

가능한 직접 찍은 사진을 위주로 올리고 있다.

사진을 인용할 때는 필자는 주로 위키백과에서 사진을 가져오고 출처 표시를 하고 있다.

영화 사진은 이젠 포스터 위주로만 가져오려 한다.(네이버 영화에서 인용)

방송 신문에 나온 사진들 (대개는 방송사 마크가 있는데)은 절대 가져오지 않고 있다.

필자의 이웃 블로그 분도 언제나 사진 한장 잘못 캡쳐했다가 (사주팔자 운세 관련) 저작권법위반으로 고소를 당한 적이 있다.

작은 이미지 한장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래서 필자도 완전 소심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하게 되었다.

물론 저작권법에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이란 조항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규정일뿐 이걸 믿고 맘대로 저작물을 이용하는 것은 곤란하다.

법은 해석하기 나름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된다.

저작권법 제 35조

신문기사 문학 예술 작품에 대해서

가끔 좋은 글, 좋은 시라고 해서 블로그에 소설, 시를 올리는 분들도 많다.

신문기사, 사설을 그대로 가져오는 이들도 있다.

필자가 나서서 뭐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이건 분명한 저작권법위반이라서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하는 것보다 더 심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에서는 문학 예술 작품에 대해서 저작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인용하는 작품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받고 있다.

필자도 이건 글을 쓰며 알았으니 많은 분들이 아마 모를 것 같다.

작품 하나도 모두 다 이용허락을 맡고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너무 당연한 것이다.

(누군가 고생해서 만든 창작물을 그냥 말도 없이 가져온다는  것은 안될 일이다.)

출처 :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이런 글을 쓰는 필자는 여러분과 같은 똑 같은 고민을 하는 블로거다

여러 블로거 분들이 맘 편히 오래도록 블로그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자료를 올릴 때 걱정이 되면 아예 올리지 않거나 다른 블로거에라도 물어보는 게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