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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기농 설탕으로 만드는 매실액기스

디디(didi) 2015. 3. 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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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하얀색의 설탕은 백설탕이다

그리고 진한 갈색의 흑설탕이 있다.

필자 역시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좋은 줄 알았다.

 

하지만 이들 설탕은 정제를 하거나 첨가물을 넣어서 원래 설탕의 영양소와 맛과 향기를 잃어버린 것들이다.

정말 좋은 설탕은 사탕수수를 만들 때 원액에서 가능한 그 성분 그대로 만든 비정제 설탕(사탕수수당)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먹거리 불신의 시대에서 소비자들은 아무래도 인위적인 가공과 화학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은 가능한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필자도 유기농으로 만들었다는 비정제 설탕(원료가 사탕수수)이란 것을 구입해보았다.

이 설탕은 매실액기스에 넣을 것이었는데 매실이 20kg정도 있어서 설탕은 25kg 짜리로 구입을 했다.

 

아래 보이는 것이 설탕 포장용기다.

그냥 보면 밀가루 같이 보이기도 하는데 25kg이나 되니 실제로 들어보면 꽤 무겁다.

 

아무튼 준비한 매실에 유기농 설탕을 넣고 섞었다.

 

설탕으로 범벅이 된 매실이다.

자세히 보면 유기농 설탕은 색상부터 차이가 난다.

이것은 백설탕, 흑설탕과 달리 황색을 띈다.

 

그리고 설탕에서 나는 향기도 정말 많다.

설탕을 조금 찍어 맛을 보았는데 어쨌거나 설탕이니깐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은 똑같았다.

하지만 일반 설탕과는 달리 더 좋은 맛이 느껴졌다.

 

아마도 다음에 매실 액기스를 담글 때도 유기농 설탕을 구입할 거 같다.

조금 비싸더라도 영양가 많고 향기도 맛도 좋은 유기농설탕을 구입하는 것이 진리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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