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T300hlda 의자 리뷰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한다면 어깨 팔 목 허리 등 온 몸이 아프다.

그래서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한 의자가 무엇이 있나 찾아 보았다.

 

어떤 제품을 살까 고민을 한 기간만 몇 달은 되는 것 같다

결국 사기는 했지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필자는 시디즈 T300hlda 이란 제품을 구입했다.

이 의자는 고급형 T500 시리즈보다는 좀더 저렴한 보급형 모델이다.

 

그래도 제품 가격이 20만원 중반 대 가격이었다.

 

시디즈 T300HLDA 사용기

사용한지는 2년 정도 된 것 같다.

이 제품은 체형이 작은 일반인(학생)들이 쓰기에 괜찮을 것 같다.

필자도  체형이 작은 편인데 사용하기 편하다.

 

1. 헤드레스트

측면에서 본 모습이다.

헤드레스트(머리 받침대)가 있으니 일(공부)하다가 피곤할 때 머리를 기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 5방향 다리(바퀴형)

그럼 맨 아래쪽을 보자

다리는 5방향으로 된 바퀴로 되어 있다.

 

3. 틸팅각도(허리 받침대 각도) 조절 레버

이건 틸팅 정도를 조절하는 레버이다.

 

이 각도를 크게 조절하면 안락의자처럼 의자를 뒤로 많이 기울어지게 할 수 있다.

필자는 틸팅 각도를 크게 해서 (안락의자처럼) 낮잠을 자기도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차에서 좌석을 뒤로 젖히는 것과 같다.

차이가 있다면 차량의자는 안 그렇지만 시디즈 의자는 뒤로 기울였다가 바른 자세로 앉으면  허리 받침대 각도가 원래대로 복원된다.

마치 용수철 같은 것이다.

 

4. 의자 높낮이 조절 레버와 틸팅 강도 조절레버

틸팅 강도 레버는 의자가 뒤로 젖혀지는 정도를 조절하는 레버이다.

이걸 세게 하면 의자에 앉아 뒤로 기대려고 해도 의자는 조금만 밀리게 된다.

이건 손으로 잡고 돌려서 조절하는 레버이다.

의자 높이 조절 레버는 말 그대로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레버이다.

 

5. 좌판 조절 레버

좌판 조절 레버는 의자에서 좌판(엉덩이가 닿는 부분)을 앞 뒤로 조절하는 레버이다.

이 레버는 좌판 아래쪽에 있다. 틸딩 강조 조절(높낮이 조절 레버) 위쪽에 있다.

 

좌판 조절레버를 이용하면 아래 사진처럼 의자 좌판을 앞뒤로 이동 시킬 수 있다.

필자는 좌판을 앞으로 최대한 앞으로 내어서 사용하는데 이렇게 앉는 게 더 편했다.

 

6. 팔걸이 조절 레버

팔걸이는 팔을 올려 놓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이게 없으면 정말 안된다,어깨가 아프다.

 

필자는 최대한 팔걸이를 높여서 사용한다.

필자는 최대 높이로 높여서 사용하는데도 이걸 더 높이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그 동안 오랜 시간 블로그 및 문서 작업으로 어깨가 아파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가고 한동안 팔이 저리고 목이 아프기도 했다.

 

너무 오래도록  싸구려 의자에 앉아 있어서 증세가 더 악화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의자를 바꾸고서는 자세가 편해서 그런지 어깨 통증이 거의 없어졌다.

 

시디즈 의자도 개인별로 좋고 싫음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정말 좋은 의자이다.

어떤 상품평에도 나쁜 평가가 있겠지만 그건 좀 까다로운 소비자일수도 있는 것이니까 너무 신경 안 써도 된다.

 

필자가 구입한 것을 보고 친구도 비슷한 상품으로 구입을 했는데 아주 만족스럽다고 한다.

가격이 비싼 만큼 의자의 성능도 좋은 것은 분명하다.

 

옛날에 앉던 의자와 비교해서 딱 비교가 되도록 설명하면

옛날 의자가  맨 땅 바닥에 앉는 거라면 이 의자는 침대에 앉아 있는 기분이다.

 

필자는 의자에 앉아 작업(독서, 블로그)을 하다가 잠이오면 의자를 뒤로(틸팅 각도를 최대로)해서 잠을 자기도 한다.

정말 괜찮은 의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