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돕던 20대 언어치료사 고시원에서 쓸쓸한 죽음

장애아동 돕던 20대 언어치료사 고시원에서 쓸쓸한 죽음

마음이 아프네요.

29살 꽃다운 나이에 이렇게 세상을  떠나가다니….

요즘엔 너무 슬프고 무섭고 이상한 일들이 많아서….

웬만한 일에는 무감각해지는지 모르지만….

저는 이런 뉴스 볼 때 마다 힘들어요….

서울 관악구의 한 고시원에서 29살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장애아동들을 돕던 20대 언어치료사였는데  건강도 좋지 않았고 경제적인 어려움(생활고)도 겪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숨진 후 최소 15일(보름) 이후 발견된 것으로 추측이 된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뉴스

고시원이라…

저도 관악구 고시원에서 3년 정도 살아 본적이 있죠.

그때는 신림9동이라고 했어요.

관악산 바로 아래쪽에는 5515번 버스 종점이 있는데 거기에서 조금 내려오면 고시원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살았어요.

공기도 좋기는 하지만…

위쪽으로 갈수록 방값이 싸니깐 거기에 방을 얻은 거죠.

그때 고시원 월세가 13만원 이었나…

기억은 안 나는데 그 정도 했어요

월식 (밥 하루 3끼) 포함하면 30만원 정도의 돈으로 살수가 있는 것인데요….

그때도 그랬는데 각종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이 줄면서 고시원에는 저렴한 방을 얻으려는 직장인, 일반인들이 많았어요.

물론 경제적인 형편이 좋은 사람이 고시원에 오지는 않겠죠.

원룸 같은 것은 쉽게 말들 하지만….

생활비도 부족한 사람들이 보증금도 있고 월세도 비싼 원룸에 갈수가 없죠.

고시원에서 방화사건,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죠.

뉴스에도 나왔는데….

저는 그 전에 고시원을 떠나서 살던 곳으로 왔어요.

그리고 뉴스를 보며…

다시 고시원에서  살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간이 흐르고 이제…..

쓸쓸한 죽음, 외로운 죽음, 고독사,고립사에 대한 뉴스가 나오네요.

그리고 사건이 일어난 곳은 고시원, 원룸 인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이런 뉴스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아요.

고시원에는  명문대 나왔어도 고시 계속 떨어지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도 봤어요.

그리고 그냥 어렵게 생활화는 사람들도 많죠.

생활비를 벌지 못한다면 그 나마 저렴한 고시원에서의 삶도 팍팍할 수 밖에 없죠.

먹는 것 제대로 먹지 못해서 영양실조 걸리고 몸이 아픈 사람도 많을 거라 생각을 해요.

뉴스를 보니 해가 갈수록 고독사가 증가한다고 하네요.

고독사 연령을 보면 50대가 가장 맞고 40대도 꽤 많아요.

예전에 TV에서 고독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어요,

그걸 보고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머리가 멍해질 정도 였는데….

이젠 고독사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그런 현실이 돼버린 것 같아요.

일본에서는 고독사와 관련된 보험이 나왔고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우선은 부모님 건강과 생활에 대해서 자녀들이 좀더 신경을 써야 할 때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블로그에  블로그 키우는 법이라든지 애드포스트 광고로 돈 버는 것 관련해서 글을 올리고 있잖아요.

이왕 블로그 하실거면 경제적인 수익을 얻는 방법도 알아두시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무슨 다단계나.. 이상한 ㄷㄷ 회원모집 그런 것 하지 마시구요.

그냥 정직하게 블로그하고, 구글 애드센스나 네이버애드포스트, 링크프라이스 같은 것 하세요.

세상에 일확천금, 쉽게 버는 방법, 놀면서 돈 많이 버는 방법은…

그런 건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