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떤 내용일까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떤 내용일까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이정현(님)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아래는 그녀의 눈물의 수상소감이다.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 정말 뛰어나다.

연기가 실제 생활처럼 느껴졌고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 제목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다.

영화는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이상한 나라에 성실한 앨리스가 살고 있다…

앨리스(수남)는 성실하게 일을 한다.

완전 생활의 달인수준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녀가 열심히 일해도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한다

부자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더  빛만 늘어간다.

그녀는 거액의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산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이 식물인간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녀는 엄청난 병원비를 벌기 위해 생활의 달인 뺨치는 솜씨로 일을 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가난의 탈출구는 안 보인다.

영화나 현실이나 다를 게 없다

보통 생활이 가능한 집에서 한 사람만 아프게 되면 그 집안의 일상적인 생활은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병원비 생활비등 경제적으로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활의 달인이 된다고 해도…

아무리 오래 기술을 익힌다고 해도….

큰 돈을 벌지는 못한다.

이 영화는 실제로 생활의 달인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열심히 일해도 남는 것 없고 몸만 아프고 병원비만 들어가는 것이 서민의 삶이다.

성실한 앨리스가 부자가 되는 방법은….

로또에 당첨이 되거나

사는 곳이 재개발되어 땅값이 폭등하거나 하는 것처럼 대박이  터지는 것이다.

영화속 앨리스(수남)은 재개발 확정되어서 돈을 받겠지만 우리에겐 그런 행운이 없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우리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