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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어 공부책 이기는 영단어

디디(didi) 2016. 3. 21.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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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에서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물론 필수다

단어를 모르면 문장을 해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단어를 안다고 해도 몇 가지 쉬운 단어만 안다면 아이의 언어수준에서 머물러 말 것이다.

 

필자의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영어 수업은 단순하게 그냥 암기하는 수준이었다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중학교 3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새로운 선생님이 교실에 처음 들어 오는 때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수업시간에 많은 내용을 그냥 영어로만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이전 아주 옛날 이야기인데 그 당시 시골 중학교를 나는 이때 무척 놀랐다.

 

하지만 동시에 정말 제대로 된 영어 선생님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이분은 단어 숙어를 알려주면서 동시에 그와 비슷한 뜻을 가진 또는 그 반대의 뜻을 가진 표현을 알려주셨다.

지금 생각하면  이것은 영어 교육의 새로운 흐름이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는 지방도시의 제법 공부 좀 한다는 학교에 왔지만 아쉽게도 정말 존경할만한 영어 선생님은 딱 1분 밖에 만나지를 못했다.

선생님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학창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제대로 된 영어수업을 받았던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그 당시에도 이런 생각은 했었다.

유사한 단어(표현)라고 배우고 그냥 암기를 했지만 분명 각각의 단어는 그 존재 이유가 있고 그 의미(뉘앙스)가 차이가 있을 텐데 그 차이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문장을 수동태로 변환하는 것을 배우는데도 이것을 배우는 방법은 배웠지만 이걸 바꾸는 이유는 무엇이고, 바꾸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다.

 

그때는 그런 것을 알려주는 선생님이나 책이 없었던 때라 참 그게 답답했다.

그래서 내가 배우는 영어는 일본식 영어, 문제풀이에나 쓰는 영어, 막상 외국인 만나면 사용하기도 힘든 영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단어의 뉘앙스를 상세히 밝혀주는 책들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다행스럽게도 한일 선생님이 이기는 영단어란 책을 내셨다.

 

이후엔 원서 이기는 영단어라는 책도 내셨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책 이런 책이 나왔으니 단어 공부하기 힘들다는 말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예전에는 단어의 의미 차이를 알고 싶어서 영영 사전을 찾아 헤매기도 했는데 이런 수고를 덜 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영어  공부 좀 한 사람이라면 유의어, 반의어를 많이 알겠지만 그 단어 많이 외웠다고 해서 정말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들기는 힘들다.

 

단어는 각각 자신만의  존재 이유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것을 알려주는 책(교사)이 없다.

아마도 교육자 본인들이 잘 알겠지만 이런 분야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게 없어서 가르치기 어렵다.

 

한국에서만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이들도 이런 교육을 하기는 힘들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한일 선생님은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한국어는 물론 잘하고) 그리고 미국에서 실수도 많이 하고 영어를 배워서 그런지 아니면 성품이 원래 그런지 몰라도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이 매우 친절한 것 같다.

 

그분의 강의는 이해하기 쉽고 재미가 있다.

이 책도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다.

 

책 내용은 어차피 책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니 간단히 책 소개를 하려고 한다.

 

우리가 충분하다고 알고 있는 adequate, enough, sufficient는 그 의미가 다르다.

화가 나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angry,upset,furious,mad  는 그 의미가 다르다

영리하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smart,clever,intelligent 도 그 의미가 다르다.

 

 

이제 궁금증이 생겼고 이런 단어들의 뜻과 그 차이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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