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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문제

한남충 vs 김치녀 대결 승자는 없고 상처만 남는다

디디(didi) 2016. 6. 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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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충 vs 김치녀 대결 승자는 없고 상처만 남는다


남성 여성이 서로를 비하할 때 사용하는 말이 있다.
다른 말도 있겠지만 한남충 김치녀가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을 쓰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 상태를 갖고 있는 것일까
설마 태어날 때부터 그러하지는 않았을 텐데

 


정말 못된 ㄴㅗㅁ 못된 ㄴㅕㄴ 에게 호되게 당해서...
세상의 남자는, 여자는 다 그렇게 보이는 걸까...


물론 그런 일을 당했다면 못된 인간을 만나서 상처를 받았다면...
그 상처가 오랫동안 치유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 그런 못된 것들에게는 욕을 한 바가지 해도 뭐 나쁠 것이 있을까마는....
하지만 그렇게 하고서 그런 애들에게서는 신경을 끄자.


세상엔 나쁜 사람들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있는데...
몇몇 나쁜 사람의 기억으로 다른 사람 까지 오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남충 vs 김치녀의 대결에서 승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상처받는 영혼만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강해질 필요가 있다.
사람 보는 눈을 키울 필요가 있다.

 


외롭다고 힘들다고 아무하고 친구를 하는 것은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
그런 식으로 사람을 이용해 먹는 인간들도 있으니 말이다.

 

필자는 어떤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이 혼자서도 밥을 잘 먹고 일을 잘 하고 공부를 잘하는지 그런 것을 본다.

그런 사람은 힘들고 재미없고 지루하지만 해야 하는 일은 참고 해내는 경향이 있다.

 

단 5분도 참지 못하고 누군가 옆에 있어야 하고 수다를 떨어야 하고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은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은 아니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은 정말 좋은 친구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생각을 하고 배워야 한다.

그러면서 사람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간다.


한남충, 김치녀 그런 말 신경 안 쓸 정도가 되면...
정말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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