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동산의 뜻과 칼로리

필자가 어렸을 때 부터 참 좋아했던 과자가 몇 개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해태 맛동산입니다.

근데 과자 이름이 맛동산인데 이게 무슨 뜻인지 궁금하기도 할 것 같은데요

저도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 과자의 원래 이름이 맛동산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맛나다란 이름을 달고 출시되었는데 이게 이름도 촌스럽고 인기도 없어서 나중에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 이름이 바로 맛동산입니다.

이름만 놓고 보면 정말 시골스럽고 옛날 새마을 운동 할 때의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동산은 부동산(재산)그런 것을 말한다기보다는 가서 뛰어 놀 수 있는 작은 산 같은 것을 말합니다.

필자도 시골에서 동네 가까이에 있는 작은 동산에서 가서 놀곤 했는데요 거기엔 산딸기, 열매, 꽃,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뛰어 놀기도 하고 야생의 열매들도 따먹고 그랬던 것이죠.

동산이 이런 뜻이라면 사전에 없다고 해도 맛동산이 어떤 뜻인지 짐작이 가죠.

온갓 맛있는 것은 다 있는 과자 그런 거라 생각하면 되겠죠.

이 과자는 바삭바삭 하구요 달콤합니다.

그래서 이 과자를 먹으면 기분이 좀 좋아집니다.

누구를 욕하고 싶을 때가 있다면 이 과자를 우걱 우걱 막 씹어 먹으면 화가 좀 풀릴 겁니다.

물론 꼭 그럴 필요 없이 그냥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은 과자입니다.

열량은 70g에 355kcal로 꽤 높은 편입니다.

근데요 과자는 맛으로 먹는 것이지 건강을 생각하고 살을 빼려고 먹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맨날 먹는 과자고 아니고 그러니깐 그런 신경 끄고 막 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