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면 행복할까

블로그 하면 행복할까

블로그를 오래 하다 보니 블로그에서 여러 분들을 만나게 된다.

나처럼 나이를 먹어도 철이 들지 않는  분들도 많다.

재미있고 착하고 성실한 분들도 많이 보이다.

하지만 필자는  워낙 사람들하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라서 그런 것인지

나중에  이웃 분이 어떤 사람인줄 알게 되면

이분 좋은 사람이구나….

진작부터 친하게 지낼걸 그랬어….ㅠ

하는 생각 할 때도 많다.

블로그하면 행복할까.

물론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블로그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 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은 고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정말 큰 행복이다.

그런데 블로그의 기본인 글쓰기와 이웃 소통에서의 시간 배분이 어렵다는 분들이 있다.

필자도 그건 어렵다.

필자는 댓글 소통은 거의 포기하고  글쓰기에만  집중 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통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

두 가지를 다 잘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 중에서 더 잘하는 것에 집중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 낭비하는 블로그가 될지

아니면 소중한, 나를 끌어올리는 블로그가 될지는

자기 하기 나름일 것이다.

행복한 블로거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