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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표현하지 못하는 말의 느낌

디디(didi) 2016. 1.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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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표현하지  못하는 말의 느낌


글(글자)로 의사 소통을 하면 말로 대화하는 것보다 좋은 점이 있다.

일단 생각을 하고 글을 쓰니깐  더 신중하게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좋지 않은 점도 있다.

글을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인데  글은 오해를 하는 경우도 많다.


나는 그런 뜻으로 글을 쓴 게 아닌데

상대는 다른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때론 나의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런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필자는 글을 지우고 수정할 때가 많다.

글 솜씨가 많이 부족한 탓이다.


하지만 말로 대화를 하면 상대의 반응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상대가 오해를 하거나  말 실수를 한 경우엔 그 자리에서 신속하게 바로잡을 수 있다.

cat3 

 


그런데 글로만 생각을 표현하면 그렇게 할 수 없다.

그게 글, 활자의 한계다.


똑같은 문장도 말로 하면 느낌이 많이 다른데 글자만 놓고 보면 보면 같은 뜻이다.


예를 들어 보면 미안한다는 표현은 말로 하면 느낌이 이렇게 다르다.


1. 미안해요. (별로 안 미안한 것 같은 느낌)

2. 미안해요. (조금 미안한 듯한 느낌)

3. 미안해요. (더 많이 미안한 느낌)


나는 밴뎅이 소xxxx처럼 속 좁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ㅎ

노력을  더 해야 겠다. ㅎ


이 글을 말로 하면 느낌이 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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