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혼률 세계 1위 정말일까

결혼은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요

결혼해서 평생 동안 서로를 아껴주며 사는 부부들 많습니다.

반면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이혼하는 이들도 정말 많습니다.

 

매스컴에서는 한때 한국이 OECD 국가 중에서 이혼률이 1위라고 보도하고 그랬죠.

OECD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약자죠.

현재 OECD 가입국은 34개국인데 그럼 한국이 1등을 했단 말일까요.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통계를 내는 방법의 차이가 그런 이상한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

필자가 지금 OECD 홈페이지에서 이혼률 (1970년부터 2008년까지) 통계자료를 보고 있는데 한국은 9위정도 됩니다.

 

출처 : OECD - Social Policy Division - Directorate of Employment, Labour and Social Affairs

 

한국의 조이혼률은 2.5건입니다.

조이혼률이란 인구1000명당 이혼건수를 말합니다.

조이혼률 2.5건은 인구1000명당 5명이 이혼한다는 뜻입니다.

 

어쨌건 전세계의 이혼률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제 위기를 반영하기도 하겠지만 여성의 목소리가 더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할 것입니다.

 

결혼을 한다면 서로 정말 없어서는 못살 만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좋겠지요.

사랑 없인 결혼에 어떤 행복도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 사랑만큼이나 더 중요한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됨, 인격입니다.

말과 행동에서 젊잖은 모습과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을 나의 배우자로 해야죠.

 

나한테는 잘하는데 부모, 가족, 친구, 이웃들한테는 함부로 말하고 대하는 사람들 있죠.

예의가 없고 이기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면 갈등이 많이 일어날수 밖에 없죠.

예의는 두번 말할 것도 없이 인간이 가져야 하는 중요한 덕성이잖아요

 

긍정, 희망을 가진 사람을 배우자로 해야죠.

맨날 불평이고, 불만이고 다른 사람 탓을 하는 사람이 있죠.

 

맞아요. 주위에서 잘못해서 내가 이렇게 된 것이다.

그런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러나 돌아보면 모든 것은 내가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그러니 밝은 미래를 보며 앞으로 나아가야죠.

현재의 슬픔과 고통은 내가 더 강해지는 기회라 생각하고 이겨 나가야죠.

 

그리고 이건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는데 그건 바로 노력하는 사람을 배우자로 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예의가 바르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면 뭐 할거에요.

 

하늘을 보면 돈 100원이 떨어지나요?

땅을 파면 10원짜리가 나오나요?

 

먹고 살려면 돈을 벌어야 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해야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나를 향상시켜나가야 해요.

그것이 결국은 긍정과 희망의 원천이 되는 것이니까요.

 

이세상에서 정말 값진 것은 노력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