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박

이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하지 못하는 아내들 본문

우리사회의 문제

이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하지 못하는 아내들

디디(didi) 2016. 4. 26. 16:15
반응형

이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하지 못하는 아내들


TV에 보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들이 많이 보인다.
그만큼 결혼과 이혼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이혼은 갈수록 증가하는데 방송이 시대 흐름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이혼 프로그램을 보면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다.


그래 내 남편(아내)는 저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난 그래도 살만한 것이구나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나 같으면 이혼 할 텐데 왜 저 사람들은 저렇게 싸우고 상처를 주면서도 이혼하지 못할까 의아스럽게 생각하기도 할 것이다.


필자도 그렇다.
남자가 봐도 저런 남편은 정말 0점이라 생각하는 남편들 많이 보인다.
불쌍한 아내들, 여자들...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러나 이혼을 못하는 사람들은 이혼을 못하는 이유가 있다.


버림받고 나 홀로 남겨지는데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할까 그런 것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은 그런 불안심리가 더 큰 것 같다.


불안 심리에 외도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없기 때문에 불행한 결혼을 참으며 사는 사람들 많다.


또 아이들 양육이 걱정되어서 이혼을 못하는 사람도 많다.


필자에게도 어머니가 그리고 누나와 여동생이 있다.
글쎄다. 아무리 봐도 여자의 삶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나중에 필자가 아이를 낳게 되면 만약 딸아이라면 결혼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조언을 할 것 같다.


정말 힘들게 살아왔던 사람들, 여자들...
정말 행복한 남자 만나서 살면 이 세상 참 좋으련만....


세상은 왜 그렇게 모진 것일까.
어째서 남편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하나님이 계신다면 뭐라고 답변을 해주실까!
그 소녀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결혼을 해서도 불행하게 살아야 하는지...


정말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되지 않고 내 동생 누나처럼 생각이 되어서 마음이 아프다.


세상살이 쉬운 사람이 있을까
다 힘들고 어려울 텐데


그런데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하고 술에 빠져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가정을 소홀히 한다면 그런 결혼 생활이 유지 될 수 있을까
이혼하는 것 말고는 답이 있을까


비뚤어진 생각을 하는 남자들이 넘쳐나는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여성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나이를  헛먹고 어린 아이처럼 구는 남편 때문에 속 썩이며 사는 어떤 아내 분의 이야기를 듣고 답답하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긴 글을 써본다.

 

하지만 그분이 행복 하려면 남편과 이혼할 각오를 하고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또 계속~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