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박

두통 원인 찾기 위해서 MRI 검사 하다 본문

리뷰

두통 원인 찾기 위해서 MRI 검사 하다

디디(didi) 2015. 3. 7. 05:00
반응형
얼마 전 어머니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배도 아프고 어지럽다고 하셔서 병원에 갔다.우선은 내과에 가서 진료 를 받았다.
병원에서는 입원했으면 좋겠는데  병실이 부족해 입원이 안 된다고 했다아무튼 내과에서는 혈액검사, 소변 검사를 했는데 특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내과에서는 두통에 대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며 신경과를 가보라고 했다
신경과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두통의 원인은 너무나 많고 복합적이라서 정확히 원인을 찾기는 힘들다고 한다.

의사 쌤이  뇌에 두통의 원인이 있을지 모르니 CT나  MRI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간단 검사는CT, 정밀검사는 MRI인데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 하라고 한다.

병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 확실한 검사인 MRI 촬영을 하기로 했다.
MRI 뇌 검사 비용은 45만원인데 두뇌 혈관에 대한 정밀 검사 옵션을 포함하면 55만원이라고 한다.
정밀 옵션을 포함해서 검사하기로 했다.

당일에 검사를 하긴 했는데  검사 예약자가 있어서 2시간 정도 기다린 후 검사를 할 수 있었다.

mri 진료 영수증

mri 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동안 어머니는 수액주사를 맞았다.
어머니는  구토와 어지러움 증으로 하루 내내 식사를 하지 못했었는데 탈수현상이 있어서 수액 주사를 맞은 것이다.

 

기다린 후 드디어  MRI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검사시간은 약 40분 정도 였다.

 

검사할 때 옆에서 검사실 밖에서 기다리는데 검사장비가 작동하는 소리가 밖에서도 크게 들리더군요
검사가 끝나고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검사중  검사기기에서 소리가 나서 시끄러웠다고 했다

 

검사 후 15~20분 지나고 MRI 판독 결과가 나왔다
MRI 검사 결과 뇌에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의사는 다음에 또 두통, 구토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면 그땐 상반신과 장기에 대해서 검사를 해보자고 한다.
그리고 두통이란 일반인에게 너무나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사람에게 두통은 근심 걱정이 있을 때, 마음이 불편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니 두통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어떤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두통이 있을 때는 타이레놀 같은 두통약을 복용하면 좋다고 했다

 

그래도 말이다 지속적으로 두통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