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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기 모기채 파리채 효과가 있을까

디디(didi) 2015. 6. 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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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여름인데 물론 지금도 모기는 많다.

그런데 모기가 방안에 한 마리라도 있으면 잠을 자기가 힘들다

 

모기를 잡아야 하는데 일반 파리채로 잡으려 하면 모기가 빨았던 피까지 그 자리에서 묻기도 하는데 그래서 지저분해서  파리채로 모기를 잡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에프 킬라 같은 약품을 써서 모기를 잡는 것이다.

 

근데 이렇게 약품을 뿌리면 실내에 냄새가 많이 나고 머리도 아프다.

필자도 여름마다 이게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전기 모기채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이게 이번에 구입한 제품이다.

그냥 저렴한 제품을 걍 구입했다.

 

모양을 보면 테니스 라켓과 비슷하다

 

이 제품은 순간 고압전기로 해충을 감전시켜서 잡는 제품인데 채부분은 이렇게 전기가 통하는 금속 그물 처럼 되어 있다.

여기에 모기(파리 해충등)가 닿으면 스파크가(번쩍하는 불빛과 탁하는 소리) 나고 모기가 순식간에 죽는다.

 

근데 모기가 같은 작은 해충은 바로 죽는데 파리처럼 좀더 큰 것은 잠깐 기절했다가 다시 날아가기도 한다.

파리를 잡을 때는 좀더 버튼을 오래 눌러서 좀더 세게 감전을 시켜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바퀴 벌레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물론 필자도 아직 그래 본 적은 없다.)

 

이건 손잡이 부분인데 전원스위치와 배터리를 넣는 부분이 있다.

 

이 제품은 1.5V aa 배터리 두 개를 사용한다.

그런데 사진에 보이겠지만 충전선을 납땜하는 방향이 배터리가 들어가는 위쪽에 바로 있어서 배터리 넣고 뺄 때 선을 건드릴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다

필자가 구입한 것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납땜을 하면 쉽게 전원선이 끊어질 수 밖에 없다.

 

사진에 표시한 부분이 고장의 원인이 될 것 같다.

이점만 보완하면 참 괜찮은 제품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사용후기

전기 모기채를 구입하고 실제로 모기 파리를 잡아 보았는데 모기는 파리채에 닿는 순간 분해 증발되는 수준인데

파리는 덩치가 커서 그런지 파리채에 닿아도 기절만 하고 계속 날아다녀서 몇 번 파리채를 휘둘러서 잡았다

일단 모기 잡는 기능은 완전 만족이다.

 

근데 안전 면에서 문제가 되는 게 있다.

전원 스위치를  놓았는데 몇 초 가 지났는데도 계속 철망에 전류가 흘렀다.

필자도 모르고 철망을 만졌다가 스파크가 나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 한마디로 감전사고가 났다.)

물론 크게 위험한 것 같지 않지만 어린아이들 있는 집에서 정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아이들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하고 또 말을 알아 듣는 아이라면 파리채가 해충에 닿았을 때 스파크가 나는 것을 보여 주며

이게 작동할 때 만지면 안 되는 것을 확실히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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