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박

눈물나는 영화 3개만 알려드릴게요 본문

일상

눈물나는 영화 3개만 알려드릴게요

디디(didi) 2016. 2. 11. 16:06
반응형

눈물나는 영화 3개만 알려드릴게요


말을 안해도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내 마음을 나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맘을 어떻게 알까


필자는 눈물이 많다.

영화 보면서 잘 운다.


근데 혼자 있을 때 우니깐 다른 사람은 모른다.

내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더니 자기도 눈물이 많단다.


또 다른 친구는 다모를 보다가 눈물이 쪼금 났다고 한다.

남자들도 잘 운다는 말이다. ㅎ


필자에겐 눈물이 나는 영화가 너무나 많지만  그 중  3개를 얼른 말해보라면  아래의 3개를 들 수 있겠다.


1. 친정엄마

2015-11-21_10-29-173


필자는 아들이지만 이 영화 보고 엉엉 울었다.

눈물 나는 드라마에 내멋대로 해라가 있다면 눈물 나는 영화에는 친정엄마가 있다.


이 영화는 제목만 생각해도 벌써 눈물이 난다.


글쎄다

필자는 딸은 아니고 아들인데 왜 눈물이 났을까.


그냥 엄마라는 단어는 그  두 글자는 눈물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단어인 것 같다.


남자들은 군대 가서 엄마 생각을 하며 많이 운다.

평소에 잘해드리지 못한 것만 생각이 나고, 사소한 것도 아주 소중하게 생각이 된다.


훈련소에서 어버이날 불렀던 어머니의 마음은 우리 훈련병을 모두 다 엉엉 울게 만들었다.

세상에 슬픈 노래가 있다면 분명 이 노래도 그 중에 하나일 것 같다.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말이다.


2. 클래식

멜로 영화 클래식 필자는 이런 영화 완전 좋아한다.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나 영화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도 완전 좋지만


국내 영화로는 클래식이 참 좋다


2015-11-21_10-28-533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기억에 남을 큰 행복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별할 때 그 이름을 불러야 한다면 그 기분은 어떨까.

월남 파병 기차를 타고 떠나는 준하의 이름을 부르는  지혜의 목소리


너무 떨리고 슬픈 목소리였다.

필자는 이 장면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ㅠ


3. 그해 여름

이병헌과 수애가 나온 영화다

이병헌 스캔들만 없었다면 더할 나위 좋은 영화이련만….


하지만 배우는  사생활은 그냥 내버려두고 생각하기로 했다.


영화 속 풍경이 참 예쁘다

첫 사랑의 기억은, 의도하지 않았던 이별은 영원한 그리움으로 남는가 보다

그해여름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