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박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 갔다 왔을 텐데요. 이젠 시간이 지나서 그냥 추억의 이야기지만 가볍게 군대 이야기 해볼게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그런 것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By Tomomarusan (Tomomarusan) [GFDL (http://www.gnu.org/copyleft/fdl.html) 제가 군대 입대했을 때가 4월22일이었을 거에요 훈련소에서 막 구르고 구르고 힘들고 서러울 때였는데 어느 날은 구대장(훈육장교)이 더욱 훈련병을 힘들게 훈련을 켰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후 일어서서 군가 자세를 취하라고 하고 노래를 부르라고 하더군요 군가제목은 그 유명한 어머니의 마음이었어요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

지금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한다 예전에… 강의실에서 TV로 노무현 장례식을 보았다. 보다가 눈물이 나서 뒤 돌아서서 잠깐 눈물을 훔쳤다. 그냥 슬프고 눈물이 났다. 전직 대통령들 나쁜 짓은 다해도 얼굴에 철판 깔고 안하무인으로 다른 사람 생각도 안하고 사니깐 잘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한 게 있다면 마음이 여리고 약하다는 것일 뿐이다. 요즘엔 유튜브에서 그 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곤 한다. 그리고 이 시대를 보면 정말 숨도 못 쉴 만큼 답답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만도 민주주의가 50년은 후퇴했다는 느낌이 든다. 국민을 초등학생 이하 바보천지로 보는 정부와 공무원들 국회의원들 그리고 먹고 살기 바빠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사는 국민들 그리고 소시민인 나…. 그냥 ..

오랫만에 교회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는 잠깐 교회를 다닌 적이 있어요 목사님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친하게 지내기도 했구요 작은 교회라서 가족 같은 분위기 였는데요 목사님 정말 좋은 분이라 생각이 들고 생각도 깊고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다른 대형교회 가면 이런 분 만나기는 힘들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저랑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그게 부딪히는 때가 많더군요 아무튼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 않아요 그렇다고 그분이 나쁘다 내가 옳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거에요 교회를 안 나가는 이유에 대해서 분석한 뉴스를 보았는데요 사람 많은 곳에서 갈등과 다툼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것이고 교회도 거기에서 예외는 아닐 거라 생각이 듭니다. ..

불후의 명곡에서 박기영님이 불렀던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를 들어봤어요 아~~ 완전 감동 마음에 비가 내려서 먼지를 다 청소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모른 분들 있을 것 같은데 박기영님은 데뷔가 1998년이죠 그리고 예전부터 노래 실력은 정말 대단했구요 여전히 예쁘고 노래도 잘하시네요. 꾸준히 자기노력을 해온 분이라서 이런 무대에서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또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 노래 제목은 ‘나는 대리석으로 된 궁전에 살던 꿈을 꾸었어요’ 라는 거죠 제목부터가 환상적인 느낌인데요 이곡은 발페(Balfe, William Micheal 1808-1870) 가 작곡한 오페라 'The Bohemian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