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영자신문 저작권
- 나이속담
- 자동차 매매서류
- 넷북과 노트북의 차이
- 자동차 양도서류
- 타자연습 프로그램
- 자동차 매매
- 자동차 소유권이전
- 이혼률
- 한메타자교사
- 나이관련 속담
- 영어 자막
- 강사 하는 일
- 영어자막 사이트
- 과세표준액
- 자동차 양수
- 강사 시급
- 강사료
- 자동차등록령
- 자동차등록사업소
- 강사 급여
- 중고차명의이전
- 영어대본
- 자막보기
- 복지관강사
- 컴퓨터 강사
- 자동차명의이전
- 자동차등록증
- 자동차 양도
- 경제개발협력기구
- Today
- Total
왕대박
119 112 긴급 구조 신고 어플 효과가 있나 본문
세월호가 침몰하기 전에 승선했던 학생이 119에 긴급 구조 신고를 했더니 119에서는 이 전화를 해경으로 돌리고 3자 통화를 했다고 하죠
이때 해경은 신고한 이를 선장(선원)으로 보고 신고자의 위치인 경도 위도를 물었다고 합니다.
이때 답답한 119 요원이 해경에게 신고자가 승객이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해경은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바다에 떠다니는 배의 위치, 속도 등을 감시하고 이상상황을 모니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깐 배 이름만 알아도 해경에서는 그 배의 위치를 알 수 있다는 것이죠.
죽음이 오가는 위기의 순간에서 위도, 경도를 말하라고 하면 언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검색을 해서 알려줄까요?
필자는 112, 119 신고 어플은 빠르게 신고를 할 수 있는지 어떤지 ,잘 작동하는지 궁금해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관계기관에서 만든 어플은 2개가 있네요
소방방재청의 119 신고 어플과 경찰청의 여성, 아동용 112 긴급신고 앱입니다.
1. 소방방재청의 119 신고 어플
어플에는 화재와 구조/ 구급 의 2가지 신고 메뉴가 있습니다.
위치 정보 서비스를 켜고 신고를 하면 신고자의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됩니다.
하지만 GPS(3g,4g wifi) 위치 정보를 켜지 않으면(작동되지 않으면) 신고를 해도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이 어플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영상, 음성을 첨부해서 신고 할 수 있는 메뉴가 없습니다.
전화 신고 메뉴가 있다면 GPS 연결전이라도 신고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어플이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로 신고할 수 있는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없네요.
평소엔 배터리 소모 때문에 GPS를 끄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은데 긴급상황에서는 GPS를 켜도 금방 위치 인식이 안되기 때문에 즉시 신고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GPS가 잡히지 않는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로 신고가 어렵습니다.
아래 그림에 보이겠지만 필자가 실제로 위치한 곳은 절대로 독도가 아닙니다.
2. 경찰청 여성, 아동용 112 긴급신고 앱(어플)
이름에 보이듯이 남성을 위한 어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무서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 연약한 남자들은 어찌해야 할까요
어플 의견란에도 이에 대한 항의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112 는 범죄신고 전화번호라고 하구요
실종신고는 민원상담은 182 번호로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 같은 위기 상황인데 국민들 헷갈리게 이렇게 번호를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국민들이 182 번호 알기나 할까요.
정말 답답한 대한민국 행정입니다.
미국처럼 911로 통합을 해야죠.
이 어플은 위기 상황에서 음성으로 신고 하기 어려울 때 이용하라고 하는군요.
이 어플은 GPS가 작동되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112 신고 어플 역시 위치정보 GPS 작동하지 않으면 어플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위치 정보 서비스에서 모두 허용을 해줘야 합니다.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경찰의 위치 추적에 도움이 됩니다.
신고 메뉴에는 긴급문자, 전화, 문자신고 3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플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신고 메뉴가 있습니다.
(테스트용이라서 실제 신고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112 신고 어플도 마찬가지인데 GPS작동하지 않는 실내에서라면 위치추적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 위치에서 가까운 경찰관서 찾기를 해도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사용하라고 만든 어플 들인데 실제 위기 상황에서는 GPS켜고 어플 실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위젯기능을 제공하면 좋을 텐데 그 기능은 없어서 아쉽네요.
어플 사용법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도움말을 제공해주면 좋을 텐데요
도움말은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국민들을 위해서 만드는 어플인데 더 잘 만들어서 배포하면 얼마나 좋아요.
정부의 공공 어플서비스는 정말 수준이 떨어지네요.
세월호 사건에서 보듯이 긴급 구조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112, 119, 해경으로 나뉘어 있는 것은 혼란을 가중할 뿐입니다.
각각의 기관들이 책임과, 관할이 아니라고 서로 떠밀고, 책임을 회피하기 때문에 긴급한 신고 접수가 안됩니다.
또 기관들이 분리되어 업무를 수행하는데 이렇게 되면 종합적인 상황판단과 구조 및 지원을 못하는 거죠.
정부가 이렇게 일관성 없는 구조시스템을 유지하면 제2의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다고 해도 절대 대처하지 못 할겁니다
긴급 신고 어플을 보고 있으니 더 혼란스럽기만 하고 그냥 전화로 신고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사회의 문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주식 이틀 연속 상한가를 가다 그런데 합병 관련 정보가 사전 유출되었나 (0) | 2014.05.28 |
---|---|
세월호 구조작업중 민간 잠수부 1명 사망 이건 정부와 해경의 잘못이다 (0) | 2014.05.06 |
사상 최대의 수색 작업구조이라니 그 말을 누가 믿나 기자는 개나 소나 하나 (0) | 2014.04.25 |
세월호의 진실을 원하는 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TV를 끄고 인터넷 방송을 보라 (0) | 2014.04.19 |
무능한 정부 도대체 무엇을 하는가 세월호는 물속에 가라앉았는데 (0) | 2014.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