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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본문
이 질문이 참 오래된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참 논쟁이 많은 것 같다.
필자는 남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녀 사이는 친구가 되기 어렵다고 본다.
물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친구가 왜 안돼냐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것이니 내가 뭐라고 할 입장도 아니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정도의 글이니깐 너무 흥분하지 말고 릴랙스하게 봐주면 좋겠다.
필자가 생각하는 친구는 이런 것이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이 친구다
그리고 어느 정도 대화수준이 맞는 사람이 친구다
(미안한 말이지만 상대가 어떤 말을 할 때 그게 무슨 말이지 못 알아듣는다면 그래서 내가 그에 대해서 반대하거나 찬성하기가 힘들다면 친구가 될 수 없다.)
그리고 상대의 이야기가 내게는 재미없거나 관심 없는 그런 것이라면 역시 친구가 될 수 없다.)
단지 같이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 정도가 친구라면 세상에 다 친구라 할 것이다.
사실 우리는 동료나 그냥 아는 사람 동생, 오빠를 다 친구라고 부른다
그거야 용어의 차이인 것 같은데 그런 약간의 인맥 같은 것을 친구라 말할 수 있을까?
친구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벤치에 같이 같이 앉아서 먼 하늘을 종일 바라보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을 사람이 친구다.
그리고 친구라면 상대가 하는 말을 경청하고 잘 들어 주는 사람이 친구라 할 것이다.
아 이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 그렇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친구다.
근데 이렇게 하는 사람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는 것 같다.
만약 우리가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런 사람은 정말 친구가 될 것이다.
만약 이성이라면 결혼해서 부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결혼을 하든, 남친(여친)이 생기면 그 사람은 이미 친구 이상의 어떤 존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대를 하게 된다.
동시에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에도 상처를 받을 수 있다.
그 사람이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그게 아니네 하고 말이다
다른 누구에게 다 상냥하고 잘해주는 그런 모습을 보면 힘들어 하게 된다는 말이다.
저 사람은 바람둥이(녀) 기질이 있나 이렇게 오해를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언제 기회가 되면 나를 떠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세상에서 정말로 피곤한 스타일은 어떤 여자(남자)에게나 다 친절한 그런 남자(여자)다.
그래서 필자는 일드 오렌지데이즈에 나오는 카이 같은 인물은 같은 남자로써 정말 별로라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도 힘들겠지만 주변 사람들도 다 힘들게 하는 그런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너무 자상하거나 친절한 사람들은 사람을 만나는데 분명한 선을 긋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때론 만나도 좋은 사람이 있는가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법이다.
통계를 보니 지난해 우리나라 이혼 건수가 11만 5천 쌍인데, 하루 평균 316쌍이 이혼을 했다고 한다.
(물론 필자는 우리나라가 이혼 1위 국가라는 잘못된 사실을 믿는 사람은 아니다.)
근데 이혼하는 사람들도 분명 처음에는 좋아하는 감정으로 시작했을 텐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지금의 내 배우자 말고 다른 사람 만나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혼을 했을까?
정말 인간적인 매력은 찾아보기 힘든 사람이라면 만난다고 해도 어떤 감정이 안생길테지만 그럴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다 보면 좋아하는 감정도 생길 수 있고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오해를 할만한 일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결혼을 했거나 어떤 한 사람이 좋다면 그 사람이 괜히 오해하거나 신경 쓰거나 마음 아파 할 일은 만들 필요가 없을 것이다.
글을 이렇게 부정적으로 쓰기는 했지만 사람들은 분명 어떤 경계선에서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이미 임자가 있는데 왜 이 사람이 좋아지는 걸까 하고 말이다.
근데 그건 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결혼 한 분들도 TV를 보면 서로 싸운다고 한다.
왜냐하면 서로 좋아하는 남자(여자)배우가 다른데 그 사람이 나온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말이다.
근데 이런 취향까지 뭐라고 나무라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근데 만약 이런 사람이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 내 주위에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까지 뭐라고 해야 할까
그냥 동경하고 꿈꾸는 것 그냥 꿈인데 뭐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
필자가 남자라서 하는 말인데 물론 정말 멋지고 도인 같은 분들도 있기는 있다
그런데 많은 남자들의 수준은 정말 한심하다고 말할 수 있다.
글쎄 여자분들도 이런 생각을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래서 우리는 항상 지금의 너무 무료하고 일상적인 현실에서 벗어나게해줄 더 나은 누군가 더 멋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정말 만나기 힘든 그런 사람을 보면 마냥 반갑고 아는 척하고 말 한마디 건네고 싶은 그런 마음 생기는지도 모른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되냐 안되냐 하는 것을 따지는 것은 사실 따질 문제도 아닌 것 같다.
친구라는 개념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바른 생각으로 살고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고 산다면 문제 될 것은 없을 것 같다.
문제가 있다면 사람 판단하는 안목이 부족해서 어떤 사람이 친구가 될만한지 사람인지 아닌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필자는 아무에게나 친절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필자가 워낙 조심성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또 좀 쌀쌀맞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처음에는 오해할지도 모르지만
필자는 오래 지켜보고 이 사람이 정말 괜찮다 하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맘을 터 놓는다.
그리고 말을 해도 글을 쓴다고 해도 사람의 생각을 100%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참 어렵다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는 있지만 그걸 항상 느끼고 있다.
그러니깐 사람을 만날 때는 좀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그 사람이 하는 말도 들어보며 그러면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서 다가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필자는 어중이 떠중이 100 명의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는 한 사람의 진실된 사람을 만나는 것이 훨씬 값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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