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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드 명작들 왜 난 드라마를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걸까

디디(didi) 2016. 3. 2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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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니까 무슨 상관이 있을까

누가 나를 알 사람도 없는데 말이다

 

이제는 드라마 보며 우는 일은 적어 졌지만…

이렇게 그냥 정리하고 지난 일은 지난 일로 남겨둘까..

 

예전에 참 힘들었을 때 나를 지탱해주는 힘은 일드였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네 멋대로 해라와 같은 명작이 있다.

 

 

고복수를 생각하면 그냥 슬픔과 우울함이 폭풍처럼 밀려온다

이걸 보면서 참 많이도 울었다.

 

필자가 처음 보았던 일드가 아마도 이것이었을까 잘은 모르겠다.

글쎄 기억이 안 난다.

 

우리 드라마처럼 나쁜 놈 좋은 놈의 그런 뚜렷한 구분이 없는 일드는

정말 캐릭터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뭐라 판단할 수 없음에 엄청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걸 보고 기무타쿠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그 뒤로 여러 편을 본 것 같다.

고전이지만 명작인 러브제너레이션, 롱버케이션도 보았다.

 

그리고 지금도 기억에 남는 뷰티플 라이프도 보았다.

일드는  장애인의 삶, 결혼생활이나 육아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드라마에서도 아주 현실적이다.

 

재벌 2세와 공주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우리나라 드라마와는 다른 점이 많다.

 

오렌지 데이즈는 정말 유쾌한 일드지만 그래도 이걸 보면서도 많이 들었다.

이걸 보면서 그 유명하고 정말 예쁜 코우짱을 알게 되었다.

지금 참 좋아하는 배우다

 

아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국내드라마가 있다

그건 최고의 사랑인데 그나마 가장 최근에 본  국내 드라마라 해야겠다.

어쩌면 네 멋대로 해라 때문인지 몰라도 공효진이라는 배우를 참 좋아했고 이 드라마 역시 참 좋아했다.

OST 도 정말 환상적이다.

 

 

정말 구애정은 나의 이상형 100% 확정이다.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

이 드라마 역시 장애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오렌지데이즈나 뷰티블라이프처럼

 

이들의 사랑이야기는 드라마리 하기보다는 그냥 인간극장 처럼 무척 현실적이다.

칸노 미호는 지금 사카이 마사토와 결혼을 했다

정말 선남 선녀의 만남이 아닌가 싶다.

 

그러고 보니 공효진 칸노 미호 뭔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두 사람 다 나의 이상형의 여성이란 것

ㅠㅠ 꿈을 깨야 겠다.

 

아 그리고 다 기억은 안 나는데 하나가 더 있다.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이건 2002년에 나온 원작이 리메이크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다

 

여기에는 유스케산타마리아와 칸노 미호가 나온다

어떻게  칸노 미호는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렇게 넋두리를 하고 이젠 이 드라마 그만 잊어야 겠다.

눈물 없이 드라마를 볼 수 없다는 건 참 힘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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