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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
3살 꼬마 난민 쿠르디의 죽음 동정만으로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본문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시리아 난민 소년 3살이었다는 아이린 쿠르디의 가 해변에서 죽은 채로 발견이 되었다.
필자 ~~~ 차마 그 사진은 이 블로그에 올리지를 못하겠다.
그냥 조용히 명복을 빌어주고 싶다.
아마 사람이라면 이 소년의 죽음을 보고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필자 역시 이 일을 생각만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런데 이 소년의 죽음이 난민의 처지를 얼마나 바꿀지는 모르겠다.
난민이 어느 국가에서 들어가서 일으키는 갈등 사회적인 문제를 생각하면 난민을 받아들이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란 것을 알 것이다.
인종차별이 심한 대한민국은 지금도 작은 사건이 터지면 외국인 노동자 문제라고 손가락질을 하고 무시를 하는데 말이다.
그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는지 관심을 갖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근데 만약 베트남, 중국, 일본에서 무슨 전쟁, 자연재해가 나서 우리나라에 난민이 온다고 하면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
난민은 와도 되는데 우리집 있는 데는 오지 말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서 난민촌, 난민구호기구가 주변에서 들어서는 것을 반대 할 것이다
그 이유를 물으면 아이들 교육상 안 좋다, 도둑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 많을 것이다.
후진국 사람들 쓰레기도 막 버리고 수준 떨어지고 교양도 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걱정하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영국을 나무랄 때가 아니다
집단이기주의가 심한 우리나라는 아마 영국보다 훨씬 더 할 것이다.
사실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이런 감성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 생각이 된다.
소누의 마을에 깨끗한 물을
필자가 작년에 해피빈에 기부했던 소녀의 이야기는 지금도 기억이 난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눈물이 나고 슬프고 그래서 그랬을까…
그녀의 이름은 소누이고 나이는 10살이다.
근데 그 어린 소녀가 먹을 물을 찾아 하루 2시간씩 험한 길을 걸어가서 물을 길어 온다고 한다.
사실 가까운 곳에 동네우물이 있지만 소누는 달리트라는 최하층(불가촉 천민) 신분이라 그 우물에 가까이 갈수도 없다.
그래서 그 소녀는 그 위험하고 길을 따라서 물을 길으러 간다고 한다
사진 출처 : 해피빈, 한국희망재단
그 물동이는 얼마나 무거울까
아이는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맘이 짠했다
그래서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기부를 했다 그리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도 기부를 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모은 돈으로 소누가 이용할 수 있는 우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고 기쁜 일이었다.
단지 생각만으로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눈물 흘리고 슬퍼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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