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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
성격과 채소의 관계 본문
이 글에서는 주저리 주저리 그냥 편하게 글을 써볼게요
필자는 1달 전 전쯤인가 쌈 채소, 치커리, 상추 씨앗을 구입해서 마당의 작은 텃밭에 뿌렸어요
씨만 뿌리며 그냥 채소가 막 자라는 줄 알았죠.
그런데 ~~
1주일이 지나도 싹이 1개정도 날까 말까 했어요.
그래서 어찌된 일인지 지켜보니깐 씨앗을 심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어요.
씨앗을 너무 땅속 깊이 심어도 안되고 또 그냥 씨앗을 땅 위에 던져도 문제가 되는 것이었어요
씨앗을 그냥 뿌리면 개미들이 상추 씨 같은 가벼운 씨는 다 물어 가더군요.
그네들에게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는 거죠
아무튼 그래서 다시 인터넷 검색도 하고 정보를 모아서 다시 씨앗을 뿌렸어요 약간 땅을 파고 씨를 뿌리고 다시 흙을 얕게 덮어 주었어요
그리고 하루 아침 저녁 2번 물을 주었어요
그리고 그냥 마냥 ~~ 기다렸어요.
그랬더니 두둥~~
이런 결과가 나왔어요.
이제 제법 채소를 수확해서 그냥 채식만 해도 될 정도로 (또는 삼겹살에 맛있게 얌얌) 많이 자랐어요.
제가 채소를 기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몰랐던 그런 것을 알게 된 거죠.)
씨를 뿌리고 싹이 나지 않으면 걱정이 되기도 하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 생각을 하게되요
토양, 날씨, 물, 곤충 등등 모든 요인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요.
(작은 텃밭 농사도 이러한데 진짜 농사는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땅 위에 자연적으로 자라는 풀들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채소를 기르려면 그 풀들을 자주 제거를 해줘야 하는 거죠
야채가 자라면 벌레가 날아들어 야채를 파먹는데 목초액 같은 것을 뿌려서 예방도 해야 해요.
그리고 아침 저녁 잊지 말고 물을 줘야 해요.
귀찮은 것 싫어하는 사람은 이런 거 절대 못하겠죠.
꼼꼼함과 섬세함과 성실함, 꾸준함이 있는 사람이 야채를 잘 키울 수 있을 거에요
이런 것 잘하는 사람 그렇게 나쁘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작은 씨앗이 자라서 야채로 크게 자라는데 이걸 보고 있으면 정말 생명이란 게 신기해요.
식물도 이러한데 애완동물이나 그리도 더 나아가서 아기 키우는 것은 얼마나 신기하고 대단한 일일까요
채소를 잘 키우는 사람은 분명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일거에요.
쌈 채소 키우면서 별별 생각을 다 하게 돼네요 ㅎㅎ
제가 상추 채소를 키우게 된 것은 뉴스에 나오는 먹거리에 대한 불안한 때문이었어요
우리가 사먹는 야채,콩나물 같은 것 싱싱하고 야채 먹은 곳 하나 없고 색상도 뚜렷하죠.
사실 농약하지 않은 인공 성장제 를 넣지 않은 야채들은 이렇게 멀쩡하고 화려하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들은 그런 것이 다 좋은 것인 줄 알죠.
그건 사실 비료 농약에 흠뻑 젖은 것들인데요.
그래서 노는 시간 좀 줄이고 그 시간에 야채를 키워보자 생각을 하게 된 거에요
그리고 녹색, 적색, 황색 이런 채소를 먹으면 몸 안의 유해한 활성산소가 줄어들고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기분도 몸도 좋아진다고 해요
야채를 잘 키우고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해도 될 거에요
그러니깐 앞으로 만나는 어떤 사람에 대해서 판단을 하고 싶으면
그 사람이 채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 그걸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를 해보세요
당신은 채소를 좋아하나요? 이렇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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