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박

아버지가 동네 정형외과에 입원했다가 퇴원을 했어요 12일 입원했는데 입원비가 21만원 정도 나왔네요 그 중에서 식대(밥값)가 16만원 정도 되네요. 병원에 처음 방문한날 엑스레이와 ct를 찍었구요 그날은 병상이 없어서 입원을 못하구 다음날 4인실에 입원을 했어요 12일 병원에 입원하면서 병원에 해준 것은 영양제주사, 통증주사 그리고 매일 한 시간 정도하는 물리치료가 전부였어요 필자가 병원에 갈 때 아버지에게 오늘 무슨 치료를 한 것 있냐고 물어보면 뭐 그냥 주사 맞고 그 정도라고 하셔서 병원에서 왜 입원을 하라고 했는지 이해도 안가고 치료가 잘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입원한지 10일정도 되어서 MRI 찍자고 해서 다른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어요 진작 병원을 옮겼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도 되네요 동네..

예전에 여동생이 라식 수술 했을때의 기록이다. 필자의 여동생은 토요일에 라식수술을 했다. 수술하기 전에는 먼저 수술동의서를 작성한다. 잠시 후 환자복을 입고 대기했다가 수술실로 들어간다. 수술은 시작한지 약 10분정 도가 지나서 끝난 것 같다. 이 수술은 정교한 레이저 장비가 각막을 분석하고 절제한다. 갈수록 장비가 발전하고 있고 수술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 플리커 , 작성자 Focus Laser Vision 필자는 수술실 밖 유리창에서 동생이 수술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수술실은 내부가 훤히 보이는 투명 유리 사이에 있어서 수술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가 있었다. 이렇게 하면 피시술자(수술을 받는 사람)와 보호자 모두가 좀 더 안심할 수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술이 끝나고 회복..

어제 저녁엔 오랜만에 유달산에 들렀다. 그리고 유달산 맛집이라고 하는 주차장에 들렀다. 식당 이름이 주차장이다. ㅎㅎ 이 식당은 유달산 달성공원 앞에 있다. 이 식당에서 닭볶음탕을 맛있게 한다고 해서 가본 것이다. 일단 식당에 가서 닭볶음탕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반찬이 미리 나오는데 반찬은 모두 다 맛이 있었다. 닭볶음탕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지루해서 동동주를 시켰다. 중(中)짜리를 시켜서 같이 나누어 먹었다. 살짝 얼려 있는 동동주가 뚝배기에 나오는데 표주박으로 덜어서 먹었다. 제법 먹을 만했다. 기다리던 닭볶음탕이 나왔다. 음식의 색도 이쁜데 맛도 좋았다. 좀 매콤해서 어른들이 좋아할 맛이고 아이들이 먹기엔 조금 어려울 것 같았다. 닭볶음탕의 양은 3~4명 먹을 분량은 되는 것 같았다. 닭 볶음탕에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치료 기록을 남긴다. 최근에 있었던 일이다. 필자의 매형이 무릎이 아프다고 했다 예전부터 무릎이 아프다고 했는데 병원에는 안가고 무릎 굽혀 펴기 운동을 하거나 축구를 하러 가곤 했다. 매형 생각에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 무릎의 통증이 없어질 거라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이건 잘못된 생각이고 병을 키운 결과가 되었다. 매형은 결국 너무 무릎이 아파서 동네 정형외과에 갔다 병원에서는 무릎에 물이 차서 주사기로 물을 뺐다고 한다. 병원에서는 며칠 물리치료를 해야 하니까 또 오라고 했다고 한다. 이 문제로 매형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 지역 종합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기로 했다. 무슨 큰 병도 아닌데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매형이 답답했지만 나 역시 큰 문제가 아니기를 바라는 것은 ..